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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나루 후기

[전화신점 후기 #48] 짝사랑 하루만에 끝내기 - 도경 선생님, 하늘신당 선생님

by 사주나루 2022. 10. 14.

 

‘5년 짝사랑한 그 사람 포기했어요. 진짜 끝이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안 멈추네요..’

 


이 후기를 보고 계신 분들은 아마도 짝사랑 중이거나 해본 경험이 있는 분이실 겁니다.
대부분 짝사랑이 제일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시죠.

그럴수록 더더욱 내담자들의 후기를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후기 글만으로도 쉽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5년 짝사랑을 포기한 내담자분의 전화신점 후기입니다. 
긴 짝사랑의 끝, 내담자는 하염없는 슬픔에 빠졌을까요? 혹 슬픔을 견디지 못해 다시 선생님을 찾아왔을까요?



 


짝사랑이 가장 힘든 이유를 먼저 말씀드리면 ‘선택’ 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보통 짝사랑은 외사랑이라고도 하죠? 쌍방향이 아니다 보니 용기 내어 고백하는 것부터 쉽지 않죠.

허나 반대로 생각해 보면 쌍방향이 아닌 아직은 나 혼자 하는 것이니 오히려 선택이 쉬울 수 있습니다.
근거를 토대로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면 짝사랑을 어렵다고만 할 수는 없죠.
오늘 이 글을 읽어보시면 ‘하루 만에 짝사랑 끝내는 방법’ 정복 가능합니다.

하나의 ‘선택’을 위한 근거의 여부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간단한 예시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정체 모를 물 한 잔을 건네주었다고 가정해 보세요. 
본인이라면 그 물을 마실 것 같은가요? 아니면 마시지 않을 건가요?

내가 지금 얼마나 갈증을 느끼는지에 따라도 결정할 수 있겠죠.
무언가 결정을 내리기 위해 우리는 근거를 찾게 됩니다.

만약 그 물이 깨끗하지 않고 탁한 색을 띠고 있다면?
물잔을 건네준 사람이 어딘가 이상한 정체불명의 사람이라면? 
한 모금이라도 쉽사리 마실 수 없겠죠.

그러나 내가 신뢰하는 사람이 건네준 물이라면 색깔이 조금 다르더라도 쉽게 마시게 될 겁니다.

위 예시처럼 물 한 잔이라도 어떤 상황인지, 어떤 근거가 있는지에 따라 선택이 바뀔 수 있습니다.

이 선택의 기준점은 상황이나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어떤 근거를 대더라도 한 가지 변하지않는 사실은 

물을 마시거나 안 마시거나 그 중 한 가지는 반드시 선택한다는 것이죠.

이처럼 물 한잔 마시는 거지만 상황에 따라 선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상한 물을 잘못 마셨다가 목숨까지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

그에 비해, 사랑은 어떤가요?
마음이 너무 아파 힘들어 죽을 것 같아도 선택으로 목숨까지 위험하진않죠.
냉정하게 말씀드릴게요. 포기하거나 인연이 끊어지는 최악의 순간에도 목숨을 잃을 일은 없습니다.

‘목숨이 위험하거나 죽는 일도 아닌데 쉽게 선택하시라’는 뜻으로 말씀드리는 건 절대 아닙니다. 단지 힘들수록 선택할 때는 부담이나 걱정은 잠시 내려놓아도 된다는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선택이 내담자에게 어떤 도움을 줬는지 사례를 소개 드리겠습니다. 

오랜 시간 고민하고, 힘들었던 문제에 대해 선택할 수 있는 근거를 점사를 통해 받은 겁니다. 

참고로 지금 보여드리는 건 널리고 널린 뻔한 후기처럼
‘두 사람이 잘 먹고, 잘 살았대요’ 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여기서 점사를 보면 다 '해피엔딩'이라는 무조건적인 희망을 심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그려놓은 해피엔딩을 가기 위한 게 아닌
여러분들이 무언가 선택할 수 있게 도움을 드리는 수단이라는 걸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첫눈에 반했다’ 라는 말이 있죠? 살다 보면 나와 연관도 없는 사람에게 갑자기 마음이 끌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위 후기를 올려주신 남성분도 처음 보는 이성에게 첫눈에 반해 마음을 뺏기셨다죠.

몇 달째 속앓이하다 상담을 받으러 오신 케이스인데요.

아직 얽힌 일이 없는 사이일수록 짝사랑의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 쉽다 생각할 수 있지만 위처럼 사이가 먼 경우 오히려 어렵습니다. 

상대를 정확히 단정 지을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상담도 항상 명확하고, 정확한 점사를 내릴 수 있는 분께 받으셔야 합니다.
위 도경 선생님은 이러한 케이스도 명확하게 점사를 내려주시어 신뢰가 두터운 분이시죠.

단순히 결정 내릴 선택지만 일러주는 게 아닌 실제 시행하면 좋은 일자까지 상세하게 말씀 주셨습니다. 
도경 선생님 말씀을 듣고, 후기 주신 분도 10월 중 한번 더 연락해보기로 결정하셨네요.


두 번째 후기는 하늘신당 선생님께 상담받은 사연입니다. 
읽으면서 저까지 안타깝고, 마음 아파졌어요.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해온 짝사랑을 결국 끝내셨다고 하죠.

모든 분께 좋은 점사만 드리고, 희망만 안겨드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포기하거나 끝내야 하는 운명도 있는 법입니다.

하늘신당 선생님도 분명 알고 계셨던 거죠.

오히려 이제 가망이 없음에도 내담자분을 위해 일부러 원하는 쪽의 답을 드린다거나 좋은 말로 포장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한동안 연락이 없으셔 상심에 빠지신 건 아닐지 걱정했는데 
감사하게도 후기를 남겨주셨어요. 
하늘신당 선생님 말씀을 새겨들으시고, 결국 오래된 짝사랑을 끝내는 방향을 선택하셨답니다.

짝사랑이 끝났다고, 슬픔에만 빠져있었을까요?
후기를 읽어보시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눈물이 멈추지 않고, 원망도 했지만 오히려 하늘신당 선생님이
객관적으로 말씀드린 것에 대해 감사함도 표현해 주셨어요.



오늘은 짝사랑과 관련해 2가지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만
두 케이스 모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랑의 해피엔딩은 아닙니다.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건 두 분 다 점사를 보고
어떤 답이던 스스로 후회 없는 결정을 선택하였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보는 분들은 대부분 비슷한 상황인 경우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짝사랑이 더욱 어려운 건 선택하기 어렵기 때문이고,
짝사랑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선택을 쉽게 만들어주면 됩니다.

만약 나에게도 결정해야 하는 고민거리가 있다면 이제 ‘선택’ 해보는 게 어떨까요?
같은 고민을 반복하며, 망설이다 적당한 때를 놓치는 것보다 후기를 올려주신 분들처럼 지금 선택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