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사주풀이] 도화살과 홍염살, 득이 될까 실이 될까?

안녕하세요. 사주나루입니다.

도화살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이 연예인이 되는 건 아니지만, 연예인이 도화살을 갖고 있는 경우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도화살이 발현되는 방식과 강약에 따라 정도의 격차는 있습니다. 

도화라고 모두 같은 도화가 아니라는 의미예요. (해당 주제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도화살, 흉할수도 길할수도 있습니다

 

다시 연예인의 도화살 얘기로 돌아오면, 도화살로 큰 이득을 얻은 연예인으론 아이린, 현아, 한고은, 장동건, 송혜교 그리고 송중기 씨가 있습니다.

도화를 지닌 연예인의 특징을 보면 출중한 외모를 떠나 본인만의 매력이 분명하다는 점, 이러한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점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확실히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걸맞은 요소인 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런 도화라도 마냥 도움만 되는 경우는 드물어요.

 

 

도화살

 

특히 송중기 씨는 직업뿐만 아니라 삶 전반에 도화의 작용을 많이 받은 사주입니다. 홍염살도 동시에 보유하고 있기에 이런 특징이 더욱 강조되어 보이죠. 

이런 도화살이나 홍염살 덕에 웃었던 시기도 있지만, 도화 탓에 눈물 흘렸던 시기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사주나루의 유명인 사주 풀이 칼럼을 정독하신 분이라면 오늘 사주풀이도 어려움 없이 이해하며 읽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주풀이는 사주나루 16년 경력의 베테랑 역술인 [새빛] 선생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사주나루 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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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송중기 사주풀이

 

송중기 사주

 

 

송중기 씨는 유(酉)월에 태어난 신금(辛金)으로 신금은 서리, 칼, 잘 세공된 보석, 구슬, 바늘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성장과 과실을 맺고 완성시킨다 보면 되겠습니다. 보석 같은 형상으로 타인에게 대접받고 싶어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유금(酉金)은 흔히 칼, 돌, 구슬과 옥, 모래, 자갈, 보석을 의미하는 지지입니다. 12 지지 중 가장 곱고 아름다운 글자입니다.

따라서 일주(日柱)의 아래위가 똑같은 흰색의 간여지동입니다. 

냉철한 칼을 깔고 있어 숙살지기의 사늘하고 매서운 성향을 지니고 있고, 매우 완강하고 결단력이 강한 사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냉철한 칼을 깔고 있어 숙살지기의 사늘하고 매서운 성향

 

건록격으로 일반적인 회사 생활과는 맞지 않는 사람입니다.

신강한 사주라 편재가 용신인데, 을목병존을 깔고 있어 어릴 때부터 남들의 이목을 끌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진도화가 원국에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어 많은 사람에게 추앙받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즉,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연예인으로 살아가는 데 적합한 사주입니다. 

2008년 송중기 씨가 데뷔할 때 대운에서 희신인 상관(傷官)이 들어와 연기 실력을 떨쳐 나타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재물도 뒤따라왔고요.

그 뒤에 대운 또한 관성인 불이 들어오기에 왕성한 에너지로 인기와 명성을 떨칠 수 있게 됐고요.

군대라는 공백을 겪긴 했지만 이러한 기운들 덕에 <태양의 후예>라는 작품으로 바로 전성기를 되찾게 됩니다.

 

 

 

ㅣ강한 도화살의 작용력

 

송중기 씨는 사주 자체가 대중의 이목을 끌고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도화의 작용력은 지금까지 송중기 씨가 맡은 배역을 봐도 알 수 있는데요. 송중기 씨 본인이 돋보이고 주목받는 배역을 했을 때 훨씬 잘 어울리고, 각광받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욱이 천간에 떠있는 편재 덕분에 원래 성향 자체가 현실적인 계산이 빠르며, 두뇌도 비상한 사주입니다.

신유일주 특유의 냉철한 면모인 칼을 위아래로 다 깔고 있으니, 엘리트적이면서도 냉철하고 그럼에도 자꾸만 눈길이 가는 그런 매력을 지니게 된 거죠.

 

그런 성향을 연기에 잘 녹여내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생각합니다.

 

 

유명세

 

하지만 도화로 인해 주의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이 사주는 천간에서 여자와의 이별수를 깔고 있으며 월지의 날카로운 유금이 월간의 을목 즉, 여자를 내쳐버리는 형상을 띠고 있습니다.

도화살도 강한데 특히 20~30대에는 홍염살이 있어 궁합이 아주 잘 맞는 사람을 만나지 않는 이상, 만남과 이별을 거듭할 수 있는 사주입니다.

실제로 송혜교 씨와 결혼한 시기 자체와 다음 연도, 다음 대운 때 이별수가 너무 강하게 들어왔습니다. 

이성관계를 시작하는 데 유리함이 있더라도 지속하는 데에는 불리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주만 놓고 보면 결혼은 40대에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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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송중기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화란>이 개봉됐다고 하네요. 활발한 연기 활동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에는 영국배우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의 재혼을 하고 자녀를 출산하며 막힘없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죠.

송중기 씨의 인생에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이유 없는 응원을 보내고 싶어지는 것도 송중기 씨 사주의 능력이라면 능력이지 않나 싶습니다.



-사주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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