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잘보는곳 찾기 전, 이것만은 아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주나루입니다. 

이번 질문은 한 20대 초반의 대학생 분이 사주나루를 찾아 한 질문입니다.

 

저는 대학생입니다. 가성비 있게 타로잘보는곳 찾을 수 있나요?

 

 

소개에서 본인의 신분을 밝힘으로 내담자분이 하는 고민에 대해 단박에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기 전, '가성비'라는 단어를 짚고 넘어갈 수밖에 없었죠.

가성비란, 투자 대비 만족도가 그 비용에 비해 얼마나 높은 지를 나타냅니다. 

타로를 볼 때는 어떤 상황에 대한 지극한 염원이 내포되어 있기에 맛집 선정, 쇼핑과는 달리 너무 깊게 빠져들게 되는 거죠. 그러니 과하게 돈을 사용하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글을 시작하기 전,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발 그러지 마세요. 

 

타로잘보는곳

 

 

미리 질문을 선정하고 실력 있는 선생님을 만난다면 충분히 원하는 대답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타로잘보는곳, 사주나루 선생님 세 분이 알려주신 투자 대비 만족도가 높은 타로 상담 방법을요.

걱정하지 마세요. 가장 만족도 높은 리딩을 받을 수 있는 타로 질문 예시까지 직접 들어주셨으니 타로 보기 전, 이것만 보고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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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나루 한나

 

 

한나 : 가성비라는 용어는 투자한 것에 비해 얻는 만족이 크다는 뜻이죠. 저도 가성비를 중시하는 편이라 이런 마인드를 좋아합니다.

가성비 있는 타로 상담을 원하신다면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래 세 가지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사주나루 타로

 

 

1. 맛집을 찾을 때도 가성비를 찾고 싶을 땐 맛이나 가격, 리뷰를 고려하고 분석하며 내가 어떤 걸 먹고 싶은지, 일행이 웨이팅을 기다릴 수 있는지 등을 준비하고 가게 되잖아요. 그것과 같이 타로잘보는곳을 찾을 때도 분석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질문과 함께 궁금증을 정리해 보세요. 

2. 질문이 모호하지 않도록 명확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이 애매하다고 생각할 때 잡아드리는 것도 타로마스터의 역할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질문이 명확할수록 타로 상담의 효과가 높아집니다. 모호한 질문은 모호한 답을 낳으니 주의하세요. 궁금증을 세심하게 정리하고 추가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게 좋아요.

3. 타로를 뽑을 때는 집중이 필요합니다. 진지하게 집중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느낌과 리딩 결과는 확연히 다르니 유의하세요.

위 세 가지를 준비하면 언제든지 가성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알찬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준비가 되어 있다면 결과에 대한 만족도 크게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사주나루 고윤

 

 

고윤 : 사람마다 가성비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상담 전에는 본인이 무엇을 가장 궁금해하는지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재회 가능한가요?"라는 질문 하나로 YES or NO로 답할 수는 있지만, 정확도 측면에서는 장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재회를 원하는 내담자와 상대방은 인연은 있으나 서로가 망설이다가 놓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변동 상황이 있기 때문에 상담사가 조언을 드리고 어떻게 행동하는 게 좋은 지 참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로상담

 

특히 재회 상담 같은 경우에는 인연의 흐름을 파악해야 하며, 내담자가 원하는 질문 하나로도 수십 갈래의 방향이 나뉠 수 있기 때문에 상황 설명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사귄 기간, 헤어진 기간, 마지막 소통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으로 시작하여, 우리가 다시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 순서로 간단하게 전달만 해도 10분 안팎의 상담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방어적이고 불신에 찬 상담은 상담이 엉켜버릴 수 있기 때문에, 내담자와 상담사가 서로 믿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로 상담은 내담자와 상담사가 서로 믿고 소통하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내담자의 미래를 예측하고 올바른 조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사주나루 진희

 

진희 : 네. 사담 없이, 충분히 원하는 대답을 들으실 수 있고 질문만 미리 준비해 주신다면 가능합니다.

다만, 성의 있는 질문에 성의 있는 답변이 나온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중구난방 한 질문에는 그냥저냥의 콜드리딩이 나올 수밖에 없겠죠. 질문의 의미가 변질되어 원하는 답변을 듣지 못할 테고, 소통의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원하는 질문을 미리 준비해 주시는 게 베스트입니다.

간략한 상황 설명과 궁금한 부분을 콕 짚어 질문 주시는 거죠.

 

오쇼젠타로

 

예를 들어, "n개월 만나고 n개월 전 헤어졌습니다. 그의 현재 속마음과 앞으로의 재회 가능성에 대해 궁금합니다. 먼저 연락할 마음이 없는데, 상대가 연락해 올 때는 언제쯤일까요?"와 같은 구체적인 질문을 미리 준비하시면 더욱 효율적인 상담이 가능할 것입니다. 

명확한 질문에는 명확한 답변이 주어지며, 미리 질문을 준비하신다면 시간(코인) 절감, 일사천리 명료한 확답 또한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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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점 보기 주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