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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나루 후기40

[전화타로 후기 #54] 이루지 못한 썸, 이 후기만 알았더라도 안녕하세요. 사주나루입니다. 달링, 하트 선생님의 1,500개가 넘는 개인 후기 중에서 베스트 후기를 소개드리려고 하는데요. 사랑에 빠져 연애 직전에 서있다면, 뒤로 가기를 누르셔도 됩니다. 하지만 확신할 수 없는 분이시라면 오늘 후기만은 꼭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그 분과는 이별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이 후기만 읽으셔도 이별로 인해 사주나루를 찾는 일은 없을 겁니다. 3분 투자로 상처받을 일을 예방하세요. 썸을 포함해 길어봤자 3개월 유통기한의 연애를 하는 사람에게는 특징이 있습니다. 90% 이상이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죠. 보통 썸이라고 말하는 시기에는 이성적인 판단이 흐려집니다. 새로운 사람은 흥미와 설렘으로 다가오고, 뇌에서는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을 생성해내며 호르몬의 영향.. 2022. 12. 7.
[전화타로 후기 #53] 환승 이별, 재회보다 중요한 건 따로 있습니다 재회 상담을 받기 위해 사주나루를 찾아오신 분들은 대개 평범한 재회 상담보다 어려운 케이스가 많습니다. 이미 쓸 수 있는 방법은 써 봤을뿐더러 심지어는 이런 것들이 상황을 되려 악화시킨 경우가 많죠. 재회하기 위해서는 무슨 이유로 이별하게 되었는지 분석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이는 재회 전문가들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상세한 스토리를 요구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분명 한계가 있죠. 내담자 중심의 이야기이기에 객관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내담자의 멘탈이 불안정한 상태일수록 객관성은 더욱 낮아짐) 상대방의 속마음을 알 수 없다. 바로 위 두 가지의 어쩔 수 없는 한계 때문인데요, 보편적인 재회 상담이 확률을 제시하고 내담자는 이에 기댈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2022. 11. 30.
[전화신점 후기 #52] 용한 점집 찾기? 사실은 너무 쉽다 ※ 점을 보기 전, 잘하는 점집을 찾아 나서는 것은 누구나 다 하는 행동입니다. 믿을만하지 않다면 상담받지 마세요. 신뢰도가 우선입니다. 우선 하셔야 하는 것은 후기를 살피는 일입니다. 간단한 얘기 먼저 들려 드리고 전화 신점 후기를 소개하겠습니다. . 사주나루의 무속인은 점사에 대해 보통 이렇게 얘기합니다. '틀린 점사는 없다.' 이에 대해 '아닌데, 내가 본 점사는 틀렸던데?'라는 분들은 2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1. 무속인 2. 내담자 무속인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는, 점사를 준 무속인의 신기가 약해진 경우입니다. 따라서 신기가 강한 무속인을 데려오고, 소개해 드리는 것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틀린 점사를 드린다면 제명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내담자에게 있는 경우는, 점.. 2022. 11. 22.
[전화사주 후기 #51] 10에 10은 모르는 '타이밍' '인생은 타이밍이다.' 다들 익히 들어보셨을 말 일 거라 생각됩니다. . 저 또한 수없이 깨달았던 말이기도 합니다. 노력이라면 어느 누굴 데려와도 그 사람보다 열심히 했는데, 참 이상하게도 일이 노력만큼 풀리지 않을 때가 많죠. 세상을 탓하기도 해 보고 내가 부족했다며 잣대를 나에게 들이밀어 보기도 하지만 여전히 속상하실 겁니다. . 혹시 아무런 근거 없이, 뜬금없이 어떤 일이 끌렸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 이런 분들은 사주를 몰라도 그저 물 흐르는 대로, 바람 타는 대로 즉, 순리대로 살아가시는 분들입니다. 대게 감각과 촉이 뛰어난 분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이런 감각으로 살아서 행복해졌다면 세상은 아름다웠겠죠, 여전히 실패하시는 분들은 많습니다. . . 사실 대부분 '시기가 잘 맞지 않아.. 2022. 11. 16.
[전화타로 후기 #50] 사랑하려면, 싸우세요 - 라리 선생님, 로라 선생님 연인과 한 번도 싸워보지 않은 사람들, 이 글 보지 마세요. (그렇다고 지금 당장 연인한테 시비 걸러 가시면 안 됩니다..) . . 'fight(싸움) 그리고 struggle(투쟁)'을 구분하지 못하면 절대 연애를 잘할 수 없습니다. 철학이나 심리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뭔 말장난이야?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아래의 글을 통해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사랑은 마르크스주의다.'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 그의 책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에서 그가 한 말입니다. . . 사랑과 마르크스주의를 합한다고?라며 혼란스러우실 분도 계실 듯합니다. 쉽게 '사랑의 본질은 투쟁과 챙취다'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아니. 사랑은 배려와 인정인데?'라는 분들, . 짝을 만나기 위해 목숨까지 걸며.. 2022. 11. 10.
[전화사주 후기 #49] 망한 인생, 니 생각 탓이다 - 우암 선생님, 도깨비 선생님 수능 D-14를 앞두고 상담을 찾는 분들이 확실히 많아졌다는 걸 몸소 느끼는 하루입니다. 매 번 후기 포스팅만큼은 놓치지 말아야지 하면서 혹시라도 대충 쓰고 올리게 될까 봐 글 쓸 시간만큼은 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후기가 여러분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어렵사리 시간을 쪼개서 포스팅해봅니다. '망했다. 하 인생' (나쁜 말로는 X 됐다, 조졌다. 여러 방식이 있죠.) 인생이 생각한 만큼 풀리지 않을 때 한 번쯤은 뱉으셨으리라 봅니다. 사실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사람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다고 합니다. 회사에 근무하는 A 팀장을 예시로 들겠습니다. 퇴근 10분 전 A 팀장은 내일 보고를 앞둔 보고서에 엄청난 실수를 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보 같은 실수에 분노가 차오르지만, .. 2022. 11. 3.
[전화신점 후기 #48] 짝사랑 하루만에 끝내기 - 도경 선생님, 하늘신당 선생님 ‘5년 짝사랑한 그 사람 포기했어요. 진짜 끝이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안 멈추네요..’ 이 후기를 보고 계신 분들은 아마도 짝사랑 중이거나 해본 경험이 있는 분이실 겁니다. 대부분 짝사랑이 제일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시죠. 그럴수록 더더욱 내담자들의 후기를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후기 글만으로도 쉽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5년 짝사랑을 포기한 내담자분의 전화신점 후기입니다. 긴 짝사랑의 끝, 내담자는 하염없는 슬픔에 빠졌을까요? 혹 슬픔을 견디지 못해 다시 선생님을 찾아왔을까요? 짝사랑이 가장 힘든 이유를 먼저 말씀드리면 ‘선택’ 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보통 짝사랑은 외사랑이라고도 하죠? 쌍방향이 아니다 보니 용기 내어 고백하는 것부터 쉽지 않죠. 허나 반대로 생각해.. 2022.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