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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나루 칼럼

신점잘보는곳, 사주나루의 미래를 이끌 애동제자

by 사주나루 2023. 9. 20.

안녕하세요 사주나루입니다.

사주나루에서는 신점, 타로, 사주 모든 분야의 상담사를 매우 신중하게 선정하고, 내담자분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직접 인터뷰하며 조심스럽게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고집을 조금 굽힌 덕에 많은 분들의 고민을 덜어 드릴 수 있었고요.

하지만 신점 분야 무당 선생님을 소개해야 하는 이 글은 그것보다도 2~3배 이상 고민하고, 심혈을 기울이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무당 선생님들의 영검함은 수치화시키기도 어려울뿐더러, 이 글에서 아무리 영검하다, 신통하다 말해도 독자 스스로 그렇게 느끼지 않으면 전혀 와닿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또한 신뢰하지 않을 거란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신점잘보는곳
신점잘보는곳

 

그런 이유로 어떤 기준을 통해 무당 선생님을 소개해 드릴지 장고의 시간을 가졌으나 쉽게 선정할 수 없었습니다.

이미 신점잘보는곳이라 말하면 곧바로 연상될 정도로 인기 있는 선생님도 많을뿐더러, 상담량과 단골순위를 기준으로 하자니 오랜 기간 활동하신 분이 유리한 부분도 없지 않았습니다. 

또한 모시는 신이 누군지, 어떤 방식으로 공수를 주는지, 어떤 방식으로 공수를 전달하는지 무당 선생님마다 간극이 있어 평균값을 내기도 쉽지 않았고요.

그래서 차라리 내담자분들이 가장 원하시는 정보로 신점잘보는곳을 선정하는 게 맞다 생각했습니다. 문의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갓 신내림 받은 애동제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죠.



거두절미하고 신점잘보는곳으로 사주나루를 이끌어 갈 차세대 애동제자 선생님 네 분을 소개하겠습니다.

애동제자의 직설적이고 냉철한 공수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껜 죄송하지만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 분야별로 빠른 시일 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애동제자를 찾으셨던 분들은 반드시 필독하셔야 할 글이 될 것입니다. 

 

 


 

ㅣ가령

사주나루_가령
사주나루 가령


신엄마에게 신내림을 받고 애동제자가 되지만, 모든 애동제자의 삶이 순조롭고 평탄한 것은 아닙니다.

신내림을 받았다고 갑자기 평범했던 삶에서 돌아서서 곧바로 무당의 삶을 살 수는 없기 때문이죠. 신을 내려준 신엄마에게 무당으로서의 삶을 배워야 합니다. 

하지만 각자의 이유 탓에 그러지 못하는 애동제자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신엄마와 이별한 애동제자분들은 스스로 무당으로 살아가는 법을 깨달아야 하고 이 과정에서 맞대하는 가시밭길을 걸어 나가야 하죠.

고난을 이겨 낼 수 있는 무기는 오로지 강한 영적 능력뿐입니다.

사주나루 티스토리의 애독자분들은 여러 번 다뤄 아시겠지만, 가령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영적 능력 하나만으로 무당으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 사주나루로 오셨습니다.

 

 

대구 점 잘 보는 곳 가령 후기 - '이번엔 어떤 죽음을 맞이할지...'

안녕하세요. 사주나루입니다. 수면장애는 현대인이 흔하게 앓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 잠을 이루기가 어렵고, 어렵사리 잠들더라도 수면의 질이 좋지 않죠. 그런데 수면장애라고 하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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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선생님껜 사주나루의 방식이 최고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굿이나, 부적 등 치성에 필요한 다른 능력 없이 오로지 영적 능력에서 오는 점사의 정확도만으로 승부할 수 있었다고 말씀해 주셨죠.

결국 지금은 사주나루 신점분야의 대표 무당 자리까지 오셨습니다. 오랜 기간 부단히 활동하신 덕에 선생님만 찾는 단골 내담자도 많으시고요. 

이후 애동제자 선생님들이 사주나루에서 점사를 보기 시작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도 결코 우연은 아닌 듯하네요.

 

 

[전화신점] 무당만 알 수 있는 신점 볼때 팁 - 대구신점, 가령 인터뷰

신을 섬기는 무당의 삶은 어떨까요? 신점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 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상담을 받고 있을 때 물어보자니 시간과 비용이 아쉽기도 하고, 또 질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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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연화

 

사주나루연화
사주나루 연화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경험이 많거나 익숙한 이가 더 잘한다는 의미로 신점을 보는 무당이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인간의 깊은 내면을 오랫동안 들여다 본 대가(大家)의 통찰력은 간간이 무섭기까지 합니다. 우스갯소리로 신력을 사용하지 않아도 뚜렷하게 보인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전혀 농담처럼 들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끔 애동제자 선생님들을 찾아뵙다 보면 상식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 신내림을 받으신 지 채 2년도 되지 않았는데 이미 점사를 내리는 것에 막힘이 없는 분이 있습니다. 정확도라도 떨어지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정확도마저 완벽한 경우가 있죠.

결국은 정확도가 생명인 신점 분야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도 있고, 신의 공수를 전달하는데 굳이 구관, 명관을 밝힐 필요가 없기 때문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구구절절 말이 길었는데 사실 개인적인 의견은 아니었습니다. 연화 선생님을 두고 신점 관련 커뮤니티에서 나누던 말을 인용한 거예요. 

이 의견에 사견을 더하자면, 연화 선생님처럼 애동제자 시절부터 점사 실력이 출중한 분들은 경력을 쌓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국무(國巫)의 경지에 오르십니다. 현재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무당들도 모두 애동 때부터 명성을 떨친 분들인 것처럼요.

그런 연유에서 앞으로 활동이 더욱 촉망되는 선생님입니다. 

어찌 보면 연화 선생님과 같은 몇몇 분들이 시간이 지나면 결국 구관이 되기 때문에 구관이 명관이란 말이 없어지지 않는 것 같기도 하네요...

 

 

 

ㅣ깨비아씨

사주나루깨비아씨
사주나루 깨비아씨


아마 오늘 작성된 '사주나루를 이끌어갈 차세대 애동제자'라는 제목에 가장 걸맞은 선생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점잘보는곳을 찾는 사람도 한정적이었는데 이를 찾는 분들도 많아지고, 전화로 시공간 제약 없이 볼 수 있게 되면서 20·30대 젊은 분이 전화신점을 이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로 신점을 통해 답을 얻었던 고민의 종류도 이에 맞춰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습니다. 20·30대에 주로 하는 연애, 재회, 취업, 금전과 관련된 고민으로 말이죠.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공수를 내려줄 수 있는 무당이야 말로 내담자분에게 필요한 선생님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이유로 2022년 10월 6일에 신내림을 받은 깨비아씨 선생님을  바로 사주나루로 모셔왔습니다. 신점 잘 보는 곳으로 명성이 자자해, 오프라인에서도 선생님을 찾는 분들이 워낙 많은 덕에 등록되자마자 상담문의가 다수 들어오고 있네요.

공지를 통해 기도일정과 점사를 보는 시간대를 작성해두고 계시니, 해당 시간대에 맞춰 알림 신청을 이용하시면 조금이나마 점사를 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ㅣ방울선녀

 

 

사주나루 방울선녀
사주나루 방울선녀

예전엔 굿은 강신무, 점사는 세습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신을 몸으로 직접 내려받는 강신무와, 신력을 가문 대대로 내려받은 세습무는 그 능력에서 다소 차이가 있음을 의미하죠.(강신무와 세습무에 관해 자세히 다룬 칼럼이 있으니 링크 첨부하겠습니다)

 

 

신병 앓고, 신내림 받아야 무당이 되는걸까? feat.나는솔로 정숙

무당들은 꼭 한번쯤은 들어본 공통 질문이 있다고 합니다. ‘ 혹시 어떻게 신내림을 받게 되셨나요?’ ‘ 어떻게 무당이 되셨나요? ’ 점사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해질 수 있는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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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은 가문을 잇는 무당이 감소하기도 했고, 세습무라고 해서 강신 과정을 거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반대로 강신무라 해도 세습을 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렇기에 구태여 두 유형을 구분할 필요는 없지만, 저처럼 오랫동안 무속계에 관심을 두고 점을 봐온 사람들은 대를 이은 무당에 대한 기대감이 발생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래서인지 3대째 무당 집안의 애동제자이신 방울선녀 선생님의 능력을 고대했던 것도 사실이고요.

검증되지 않은 선생님은 애초에 리스트에서 배제하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특이하게도 전통 엽전점과 오방기로 점을 보시기에 남다른 기예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걸맞을 듯하고요.

활동한 기간이 다른 분들에 비해 짧기 때문에 후기를 둘러보는 게 어렵지 않습니다. 반드시 모든 후기를 읽고 상담을 결정해 주세요.

 


 

위 네 분 중 잘 맞는 선생님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모든 선생님과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사실 그쯤 되면 애동제자에게 받는 점사가 본인과 맞지 않는 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애동제자가 더 점을 잘 본다'라는 말은 낭설일 뿐이니, 굳이 신점 잘 보는 곳을 애동제자로 기준 삼지 말아 주세요.

다만, 이런 말씀을 드리는 진짜 이유는 사대가 맞는 무당을 찾는 게 보통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결국, 오늘 글도 의심과 검증의 과정을 통해 신중하게 선정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성한 것이고요.

가장 좋은 건 신점이 필요할 때, 원하는 시간만큼만 점사를 받아보시는 겁니다. 과거처럼 점을 보러 갔으면 죽기 살기로 끝을 보고 나올 필요는 없단 말입니다. 


-사주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