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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나루 후기

[전화타로] 우울증 걸릴 거 알고 걸리는 사람 없습니다 - 사주나루 후기

by 사주나루 2023. 2. 7.

미국에서 무려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하우스'라는 의학 드라마가 있습니다.

주인공 '그레고리 하우스'를 찾는 환자 중 일부는 사소한 병이라 생각하고 진료를 받았는데 치료가 힘든 병이었다거나, 일부는 병에 걸린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채 우연히 병을 진단받는 사례 등이 소개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타로 마스터를 찾았지만 타로 상담 중에 속 깊은 곳에 숨어 있던 고민거리가 올라오거나, 친구 따라왔다가 고민 상담을 하는 경우와 유사합니다.



타로와 유사하다는 것 말고도 볼거리가 많으니 한 번쯤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미국 의학드라마 '하우스'


드라마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었고, 아무튼 그 환자들은 그레고리를 만나지 못했다면 오진으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생명이 위태로워졌을 겁니다.

타로도 똑같아요.

이처럼 타로 상담을 받는 내담자 분들 또한 타로 마스터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마음에 어떤 병이 있는지 알지 못한 채 우울증, 공황장애까지 갔을 수도 있죠.

'너무 과한 추측인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텐데요.

드라마에서 환자들이 중환자실에 들어가기 전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습니다.

'병에 걸리고 나서야 나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타로 마스터 = 의사 ?

타로 마스터가 우울증을 치료한다고 한다면 그건 사기일 겁니다.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에 심리적 치료뿐만 아니라 의학적 치료도 병행되어야 하니까요.

다만 타로를 통해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내 상태를 진단받거나, 예방은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드렸던 그레고리 또한 진단의학과 소속으로 누구보다 확실한 진단을 내리는 의사였지 수술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래 소개드릴 후기 속의 타로 마스터들처럼 말이죠.

 


ID: 앞으로5년 님의 상담후기 (에리카 선생님)

앞으로5년 님의 후기

[앞으로5년]님은 이직 고민으로 타로 상담을 받으셨습니다.

이직 상담이 마무리되던 중에 애정운까지 받게 된 케이스죠.

상담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으셨는데요.

만나시는 상대와 꼭 연을 맺으시길 바랍니다.


ID: 홀리몰리 님의 상담후기 (고윤 선생님)

홀리몰리 님의 후기

주제와 가장 잘 맞는 사연입니다.

[홀리몰리] 님께서는 고윤 선생님의 오랜 단골 내담자 분이라고 하시는데요.

최근에 답답한 일이 있어 고윤 선생님을 찾으셨다고 합니다.

내담자 분의 사례와 같이 이미 문제를 알고 있다 하더라도 알쏭달쏭한 생각에 상담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실히 확인했으니 바닷가에서 속 깊은 얘기 나누시길 바랍니다.

 

ID: 보고싶어요 님의 상담후기 (채이 선생님)

보고싶어요 님의 후기

[보고싶어요] 님의 케이스는 자주 있는 상담 케이스는 아닙니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을 털어놓으면 내담자와 선생님 사이에서는 일종의 라포가 형성되는데요.

채이 선생님께서 내담자 분의 공허함을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타로 마스터에게 타로 상담을 본다고 해서 마음에 있는 모든 병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우스'에서 그레고리를 포함한 진단의학과 소속 의사들도 자신의 분야에서는 이미 전문의 위치까지 오른 사람들이었으니 말입니다.

오늘 사주나루의 후기가 재밌으셨다면 아래 글도 재밌으실 겁니다.

 

[전화 타로] 재회, 타이밍만 알아도 다르다 - 사주나루 후기

저 또한 모자랐던 20대 시절이 있었습니다. 20대라면 치르는 의례처럼, 신념 하나로 살던 자존심만 센 철부지 시절 말이죠. 십여 년이 지났지만, 내담자분들을 보다 보면 갑자기 20대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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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주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