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달의 상담사

[부산신점] 사주나루 동해 선생님 인터뷰

by 사주나루 2023. 3. 24.

완연한 봄이 다가옴을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곳곳에 꽃이 피어나는 계절, 봄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에 설레고 간지러운 마음을 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주나루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SNS 페이지에서는, 매주 새롭게 스카우트되고 있는 상담사님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사주나루에서 활동하시며 명성을 높인 가존 선생님들보다는 내담자가 적은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금일 소개해 드릴 무속인 '동해' 선생님은 활동 이틀차부터 내담 하시는 분들이 대기를 자처해야 할 만큼 상담량이 많았고,
일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3,055건의 상담후기가 벚꽃처럼 만발하고 있습니다. 

 

 

동해 선생님 상담 후기

 

상담 후기가 워낙 많다 보니, 한 면 봐도 빼곡하네요

 

 


 

 

 

3월 현재, 무속인 '동해' 상담사 선생님께서 사주나루에서 활동하신 지 약 1년이 되어가네요.

모셔온 지 일 년 만에, 사주나루 신점 후기 4위를 기록하고 계십니다.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으셨는지 한눈에 알 수 있죠.

동시에 인터뷰를 요청해 주시는 분들도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여 인터뷰를 요청했고, 

동해 선생님께서도 내담자분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서론은 이쯤 하겠습니다.

무속인 '동해' 선생님께서 무속인이 된 계기부터, 상담 비결까지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주나루 : 안녕하세요 동해 선생님. 상담량이 많아 바쁘실 텐데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동해 : 네 안녕하세요. 2022년 3월 말부터 사주나루에서 활동한 동해입니다. 내담자들 덕에 이렇게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영광입니다.


제가 동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간절히 무언가를 이루고자 할 때, 동해에 가서 기도를 드리고 와요. 동해에서 기도를 지낼 때마다 성불이 기적처럼 받아졌습니다. 힘들고 지쳐 저를 찾아오신 내담자분들도 빛을 볼 수 있도록, 기도로 기적 같은 일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뜻에서 동해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어요. 

 

 

무속인이 된 계기?

동해 : 어릴 땐 향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을 하고, 공포심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어릴 적엔 절대신 교회에 가 새벽예배를 하기도 했죠. 무속인과는 전혀 연관 없는 초년을 보냈어요. 이름만 대면 아실 명성 높은 학교를 졸업했고, TV에도 나올 만큼 남부러울 거 없는 인생을 살았었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주변 사람들을 보면 두통이 있고, 다음날 일어날 일들이 보이는 거예요. 한 번은 대학 동기를 만났는데,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보이더라고요. 그때는 뭔지도 모르겠고, 좋은 얘기도 아니니까 얘기를 못했는데 이틀 후에 동기가 교통사고로 입원하게 됐다는 말을 들었어요. 깜짝 놀라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전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신의 기인이 있다는 걸..

 

 

 

어렴풋이 신의 기운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한 이유도, 어릴 때부터 향냄새를 무서워할 만큼 절을 안 간 이유도 사실 제 외가 쪽이 칠성줄이 엄청 강하거든요. 외할머니 집안으로부터 신가물이 전해져서 지금도 외할머니 쪽 친척이 대구에서 유명한 무속인으로 계세요. 제가 한날 거기 들렀었는데, 그때 그분이 저보고 신기가 강해 아플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당시 저는 제 길로 한창 잘나갈 때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딱 24살이 되자 몸이 아파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저는 분명 몸이 너무 아픈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면 아무 이상이 없대요. 2~3년 치료를 해도 나아질 기미도 안 보이고요. 갈수록 두통도 심하고 헛것이 보이니까 제 길을 가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을 지속하기도 힘들었어요.
그러던 중 정말 오랜만에 지인을 만났는데, 그 동생의 미래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의도치 않아도 너무 보이니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동생에게 이야기해 줬어요. 그러니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지고 두통도 없어지더라고요. 그때 제 병이 무엇인지, 제가 왜 아픈지 정확하게 알게 됐죠.

알고 보면 저는 거부를 많이 했던 거죠. 진작 예전에 왔는데 그냥 지나치려 하고 무시한 거죠.
어릴 때여서 그랬나? 왜 그렇게 이 길이 싫던지... 그럼에도 운명을 절대 거부할 수 없게 하더라고요.

 

 

 

무속인이 되어 신점 상담을 하게 된 후 선생님께 생긴 변화?

동해 : 변화가 있죠. 내가 갖춘 능력으로 실타래처럼 꼬인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이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옴을 알게 됐거든요. 그동안 내가 왜 신을 거부했을까 의문이 생길 정도로, 나 자신이 부끄러워질 만큼 나를 찾아오는 내담자가 잘 풀리면, 저 또한 기쁨을 느끼게 됐어요. 이 길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고, 기도수양도 더 하게 되더라고요.

거기다 비대면 상담이라 더 다양한 내담자님들을 만나 다양한 상담을 해드릴 수 있어 좋아요. 지역적 거리도 없을뿐더러 더 솔직하게 말할 수 있고, 속마음도 자세히 봐줄 수 있어 기쁘네요.

 

 

 

내담자와의 첫 상담?

 

동해 : 음.. 사실 처음이라 해서 긴장이 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저한텐. (웃음)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상황에서 고민을 들어드리고, 해결하고자 한다면 긴장이 됐겠지만
제가 생각해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니, 보이는 것에 대해서만 술술술술 말로 옮기면 되는 거니까요.

그리고 첫 내담자님이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덜덜 떨면서 상담하러 오셨었는데, 그 간절함이 너무 잘 느껴졌어요.
신점을 볼 때 내담자님도 함께 귀를 기울이고 집중을 해야 막힘 없이 공수가 나오고 잘 볼 수 있는데, 제 말에 집중을 해 주신 덕에 해답을 찾아 해결책을 제시했더니 감사하다고 후련해졌다고 말씀하셨어요. 

 


이런 분은 꼭 신점 상담을 받아야 한다?

동해 : 많은 고민이 있겠지만.. 꼭 신점 상담을 받으셔야 하는 분이라면 생전 듣지도 못하고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신가물이니,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느니 하는 말을 들었거나 굿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들은 분이라고 말씀드려요.

신을 받아서는 안 되는 분이 신을 받아 고통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고, 신 문제가 아님에도 직장 문제나 애정 문제로 굿을 했던 것이 말짱 도루묵이 되거나,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렇지 않아도 힘든 마음에, 더한 생채기를 내지 않게 하는 것이 신점 상담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사실 저는 꼭 필요한 분들께 본인 스스로 사용할 수 있는 비방법을 알려드리고 있어요.

 


빠른 시간 안에 유명해진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실까요?


동해 : 비결이라기 보단.. 사람의 말이 아닌 오로지 영적인 신의 말씀과 능력으로 희망고문 없는 정확한 해결책을 내주려고 해요. 정확한 공수만을 거짓 없이 말씀드리고 있고요.

 

제가 신빨이 강해서 기도가 잘 듣는 편인데, 동해가 멀긴 하지만 죽을 만큼 힘들거나, 절실히 무언가를 이뤄야 하는 분들을 위해 부산에서 동해까지 기도를 가고는 해요. 저를 찾아와 주시는 내담자분들께 끝까지 책임지는 상담을 해 드리려 하고 있죠. 내담자님들도 제 가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동해 선생님께 신점이란?

 

동해 : 음.. 신점이란 인간이 아닌 신의 영역에서 말씀해 주시는 거예요. 사람들은 현재를 봐도 미래를 보지 못해 앞날을 걱정하죠. 그런 분들께 미래를 봐주어 미처 알지 못했던 것을 알려 드리고,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운명을 정확히 알고 변화시켜 줄 수 있는 것이 신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제 운명을 받아들인 것처럼 각자 운명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어요. 신점을 통해 그 사람의 타고난 운명을 더 빨리 찾게 해 준다고 생각해요.

 


앞으로의 목표와 마지막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동해 : 제 목표는 내담자님들과의 소중한 인연에 늘 감사하고, 정말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내가 가진 능력으로, 기도로 이루고자 하는 걸 이루게 해드리고 싶어요. 한 분 한 분 귀한 시간 제게 내주셨으니, 온 힘을 다해 솔직하게 봐드리고, 꼭 소원을 성취할 수 있게 해 드리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사주나루의 활동도 변치 않기를 하는 바람도 있고요. 제가 사주나루를 찾아뵌 지 일 년이 되었네요. 앞으로도 더 많은 내담자님들을 만나 뵙고 궁금한 것들을 해결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를 찾아주시는 모든 내담자님들의 소원을 이루는 날까지 책임지고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신 사주나루 상담사님들의 인터뷰로 찾아뵙겠습니다.

사주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