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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상담사

[사주나루 인터뷰] 부천 타로 - 라니 선생님

by 사주나루 2022. 11. 24.


안녕하세요, 사주나루입니다.


몸이나 마음이 아프면 병원에 계신 의사 선생님을 찾습니다. 
진료를 받으면 병명을 진단 내려주시고 그에 따른 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도 있기 마련이죠. 이럴 때 여러분은 어딜 찾아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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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갑갑하거나 풀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면 답을 얻고자 타로에 기대곤 합니다.
특히 라니 선생님과 상담을 할 때면 해답을 넘어 치유를 얻게 되는데요.
1,000개가 넘는 후기를 보유한 선생님의 인기를 보면 사람마다 느끼는 게 크게 다르지는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인터뷰마저 힐링으로 받아갈 수 있게 해 준 라니 선생님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사주나루: 라니 선생님. 안녕하세요. 인터뷰 요청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니: 네. 안녕하세요. 좀 떨리는데 잘하겠죠?

사주나루: 그럼요. 편안히 말씀 주시면 됩니다.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릴게요.

라니: 네. 안녕하세요. 작년을 시작으로 사주나루에서 전화 타로 상담을 하고 있는 '라니'라고 합니다.
여러 분야를 다루긴 하지만 연애, 재회, 속마음 타로를 보다 전문적으로 상담하고 있습니다.


 

타로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는?


라니: 예전부터 사주에 흥미가 있었어요. 또 제가 운명을 믿는 쪽이라 운명처럼 타로도 접하게 되었구요.
그때 만나게 된 타로는 사주와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었죠. 번잡한 인생사에 관한 해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내담자의 깊숙한 무의식 영역을 읽어주는 인생의 내비게이션이 될 수 있다는 매력, 여기 빠져서 지금도 타로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매력을 넘은 타로만의 장점은?


라니: 음, 힘듦이 곁에 머무는 순간 타로를 통해 그때그때 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타로는 인간 그리고 우주 세계를 표상하는 깊은 표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때문인지 타로 카드는 그저 점술 도구라는 것을 넘어 인간의 내면 그리고 무의식의 시그널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는 것 같아요.
게다가 타로는 A는 B다. 식의 상담을 넘어 내담자에게 다가가 아픔을 어루만지는 심리 치료에도 응용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장점인 것 같아요.


 

타로 상담하시면서 뿌듯한 점은?

 

라니: 없는 게 이상하죠. 삶은 언제나 감당하기 힘든 여러 가지 문제를 던져주는 것 같아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걱정, 고민, 아픔을 안고 살아가죠.
보통 주변에 누군가가 있다고 해도 말하기 쉽지 않고 어려운 고민을 혼자 견디다 찾아오시곤 합니다. 

이런 내담자께서 소문에 대한 걱정은 내려놓고 그저 편안하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때 보람찬 것 같아요.
게다가 내담자께서 다시 찾아오셔서 소식을 전해줄 땐 정말 뿌듯합니다.

 


 

힘든 점은?

 

라니: 음.. 다른 것보다 힘든 점은 부정적인 공수를 드려야 할 때가 아무래도 힘들죠.
다른 것도 그렇겠지만 타로 리딩이 100% 긍정적으로만 리딩 되진 않아요. 
부정적인 공수가 나올 때도 있기 때문에 이런 리딩 결과를 내담자에게 전달드릴 때가 참 속상합니다.
이미 지치고 힘드신 내담자께 사탕발린 말을 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결과를 바꿀 수도 없으니 이런 점이 힘든 것 같아요.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는 상담은?


라니: 모든 내담자를 기억할 순 없지만 아무래도 다시 찾아오시는 분들은 거의 기억을 하고 있어요.
외부적인 상황 때문에 힘겹게 지내시는 분들이 작년부터 많이 찾아오셨는데 그중에서도 진행하던 사업이 힘들어 찾아오신 분이 계세요.

이 분이 연애도 잘 안 풀리고 사업 악재까지 겹쳐서 고생 아닌 고생을 하셨어요.
저와 상담을 받아가면서 인연도 만나시고 이 인연을 통해 다시 사업도 안정권으로 들어섰던 분이신데,
이번 달에 그때 만난 분과 결혼을 하신다고 연락이 오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던 게 기억나네요.


그리고 공부하시던 내담자 한 분도 기억이 나요. 본인 꿈을 포기하고 싶다는 현실적인 문제들로 찾아오셨었는데,
상담과 노력을 통해 시험에 잘 통과하고 또 취업까지 성공했다며 안부를 전해주시더라구요.


 

전화 타로 상담을 보시는 분들께 드리는 선생님 만의 팁은?


라니: 팁이라면 타로를 보는 순간만큼은 믿을 가지셔야 해요.
이게 없다면 타로 마스터와 내담자 사이에 어떠한 벽이 생긴다고 생각해요.
타로는 무의식의 세계와 통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에 벽이 없어야지 주파수가 맞아 원활한 소통 그리고 뚜렷한 공수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맹신을 하라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적어도 상담받을 때만큼은 믿음을 가져주셨으면 해요.
또한 몇몇 분이 개인정보, 사적인 상황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꺼리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타로 마스터는 비밀보장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누설하는 일은 절대 없을 거예요.
부담되신다면 적절한 선까지 얘기해주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끝으로 내담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라니: 일단 타로 마스터로써 목표가 있습니다.
타로를 통해 내담자들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고 있어요. 이렇게 사주 나루에서 내담자들에게 사랑받는 유능한 마스터가 되고 싶어요. (웃음)
내담자들이 힘들거나 힐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때문에 앞으로 부지런히 공부해 나가야겠다고 생각해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타로 마스터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니,
매번 저를 찾아오시는 많은 내담자들께서 시간과 장소를 막론하고 마음 편하게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니 선생님의 따스한 마음씨가 형식적인 인터뷰를 넘어서까지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힘든 일에 답을 구하는 것도 좋지만, 라니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따스한 위안까지 받아가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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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주나루였습니다.